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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3 13:06:49, Hit : 3135, Vote :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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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악량 선생의 태극권 조언

마악량 선생의 태극권 조언

태극권의 ‘경(輕)’은 단순히
‘불용력(不用力)’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경(輕)은 중(重)의 상대적인 개념이다. 경(輕)은 ‘폭발력’을 사용할 수 없고,
상중을 피해야 한다. 경(輕)은 느슨하게 풀려있는 것(鬆懈)이 아니다.
鬆懈와 폭발력은 모두 태극권에서 가장 피해야 할 것이다.
경(輕)은 힘은 있으나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소위 말해서 송(鬆)한 것 같으면서도 송(鬆)하지 않은 것 같고,
펼칠 것 같으나 아직 펼치지 않은 것이 태극경(太極勁)이다.
태극권의 동작, 손, 눈, 신법, 보법 모두 힘이 있는 것과 힘이 없는 것의 중간이다.
펼칠 것 같기도 하고 펼치지 않은 것 같이 보이면서,
허실을 분명히 하여야 태극경(太極勁)을 구성할 수 있다.

ㅡ음양팔괘문 태극권 차진영 도반 번역ㅡ

△ - 음양팔괘장(陰陽八卦掌) 수련 8 단계 -

▽ 참장공은 우리 몸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