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송신공으로 몸을 부드럽게 하고
기공18식으로 기혈소통을 원할하게 하며 들뜨고 어지러운 마음을 고요하게 합니다.
18식 안장평기에선 온 몸을 느끼고 관찰하며 기침단전합니다.
모든 식이 끝나고 무극식 참장을 하며 하루간 고생한 몸을 느껴봅니다.
몸의 뿌리인 발을 느끼고, 종아리를 느끼고 무릎을 느끼고 허벅지, 골반, 허리, 등, 배, 가
슴, 어깨와 팔, 목과 머리, 얼굴, 양미간, 코와 혀, 눈,귀....서서히 의를 옮겨 가며 느껴봅니다.
몸의 피곤함은 곧 긴장과 집착에 의한 것임을 알기에 자세를 알맞게 하고 호흡을 부드럽게 하며 긴장된곳을 바라보니 서서히 편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이후 골격을 느껴봅니다. 천천히 의식을 내려 용천을 바라보고, 몸의 중심을 서서히 용천부위로 옮겨 봅니다. 발목에 기운이 차는 것을 느끼고, 경골과 비골 슬관절의 연관됨을 느끼고, 대퇴골과 고관절,골반, 천골 미골, 요추, 흉추, 늑골, 흉골, 경추, 견갑골, 상완골,요골척골, 완관절과, 수골, 후두골과 두정골등의 안면골등 전신의 골격의 연결됨을 느끼니 전기적 자극과 압력이 높아짐을 알수 있습니다.
이후 신경과 경맥을 느끼고 호흡을 관찰해보니 이모든 것이 하나 임을 느끼게 됩니다.
고요히 전신을 관찰하니 의식은 아득해지고 몸의 감각은 예민하지도 불편하지 않은 저의 언어로는 표현하기 힘든 상태에 이릅니다.
아~ 이것을 방송이라 하는구나 라고 생각 됩니다.
저는 양생적 수행을 좋아합니다.
몸과 마음의 방송과 소통은 양생의 기본이기에 하루중 종종 앉든 서든, 눕든, 걷든 긴장이 일어나면 방송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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