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이는 자신을 이끄는 이의 걸음걸이를 결코 그대로
흉내만 내어서는 안됩니다. 삶을 바라보고 고난과 정복을
체험하는 각자의 방식이 있는 것이니까요.
가르친다는 것은 가능한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배운다는 것은 그 가능성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고요.
저질러라! 일단 결심을 하고 나면
문제는 놀랄 정도로 쉽게 해결된다.
선택된 자들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 지금 내가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거지? '
라고 묻는 대신 마음 속의 열정을 깨워줄 무언가를
실행하겠다고 결단을 내리는 사람이다!
천국을 여는 문의 열쇠는
자신이 열정을 쏟아 행하는
바로 그 일 속에 있다!
* 어머니, 병간호를 하는 동안 읽으려고 가지고
내려간 파울로 코엘료의 책을 읽다가 눈에 들어와
추려둔 글 귀절들입니다. 앞뒤가 잘려서 좀 생뚱해보이는
부분은 약간의 첨삭을 가했습니다.
서울에서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서, 다니러 잠깐 올라온 셈인데...
올라오는 길. 엘리베이터까지 마중나온 어머니의 서운해하시는
모습이 눈에 밟혀 코끝이 맵더군요!
주말까진 서울에 머물테니, 낼 모레 중에 도관에 한번
들르겠습니다. 약간 쌀쌀하지만, 하늘이 높아 보여 참
상쾌한 가을날입니다~! 수련하기 좋은 계절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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