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시 판

창원촌놈	(2010-01-11 16:47:49, Hit : 1505, Vote : 1)

"세상을 보는 지혜2" 중에서

임종 때는 아무것도 몸에 지니고 가지 못한다.
오직 마음만을 지니고 갈 뿐인데도 사람들은 그것을 소홀히 생각한다.
그래서 마음마저도 지니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게 된다.

[세상을 보는 지혜2]의 한대목 입니다.
중국 명대의 대학자이자 정치가인 뤼신우가 400년전 쓴 [신음어]의 1,976항목 가운데 249항목을
골라 옮긴 책입니다.

자소 (2010-01-12 10:21:46)

창원에서 서울까지 천리길.... 4년간을 주말마다 찾아와서 공부하고 가는 자네,
지난번 막창집에서 쇠주 한잔 하면서 공부하러 다니는것이 행복하다 말하는 자네,
세상을 보는 지혜가 있으리라 믿네.촌놈답게 말일세 ....
새해에 행운이 같이하길 의념 보내네

류용기 (2010-01-12 21:18:57)

먼 길을 포기하지 않고 올수 있게 하고,
수련의 맛을 알게해준 그 원동력에는 돈으로 살수 없는 귀한
가르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새해 행복한 나날들 되시길 의념 보냅니다.

金玄珠 (2010-01-13 01:55:03)

배우는 행복함... 그 행복함을 바라보시고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의 마음...
그 행복함들이 수련의 원동력들이 아닌가 생각되어 집니다.
제가 바라는 마음이 있다면 수련하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이 이처럼 행복으로 따뜻해졌으면 합니다
위의 두분들의 글귀가 제 마음을 너무 따뜻하게 합니다.